한게임에서 유통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개발중인 던전스트라이커 2차 CBT를 해보았습니다.
CBT종료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간단하게 글을 써볼까 합니다.

1. 캐릭터
캐릭터는 맨위의 스크린샷 처럼 SD캐릭터로 이 게임의 특징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간단하게 피부색, 머리등을 간단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이런 캐릭터가 좋으신 분들은 한번 해봐도 좋을 디자인 입니다.

2. 조작

기본적으로 던전 스트라이커는 키보드 조작에 특화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로는 기본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나 키보드의 방향키로 움직이는 것이 더 편합니다.
원거리직업의 경우 방향키로 공격위치를 정해야 하는데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RPG게임에서도 그렇듯이 기본 스킬슬롯은 쓰는데 지장없이 등록할 수 만큼 있으며
단축키 설정으로 변경또한 가능합니다.
NPC의 대화, 퀘스트 진행, 아이템 습득은 스페이스키로 모두 통일합니다.

3. 특징

던전 스트라이커가 내세우는 특징으로 바로 특정레벨 도달시 퀘스트 완료후 적정량의 골드를 주고 바로 전직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골드만 있다면 하나의 전직이 아닌 다른 방향의 전직이 가능합니다.
물론 한번 구입해두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거나 다른 전직의 캐릭터로 바꿔가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40레벨 이후 다른직업도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EX)
레인저의 경우 : 어새신 & 캐논 블레이저 를 골드를 주고 구입하여 골라가며 플레이 가능
* 40레벨 달성과 동시에 특정 퀘스트 완료시 골드를 주고 직업변경 가능(원상복귀도 가능)

스킬포인트의 경우 30레벨이 넘어가면 상당량의 레벨 1업전에 스킬포인트 4정도가 쌓이기 때문에 부족함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남는다고 할까요.. 

이렇게 직업을 변경하고 나면 일부스킬은 계승하여 쓸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작 계승하여 써먹을 수 있는 스킬이 아직까진 얼마 없는게 단점이며 이렇게 될경우 계승되어야할 스킬이 고정되어
다양함이 사라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4. 기타 특징
던전 스트라이커의 경우 디아블로3와 비슷한점이 많습니다. 
파티시 아이템이 나올경우 자기분의 아이템만 표시 되거나 같은 아이템이라도 랜덤 옵션에 의해서 입맛에 따라 쓸 수 있습니다만, 모든게 랜덤이기에 제작템의 경우 오히려 바닥에 줏은 아이템보다 못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탈의 경우 디아와 같습니다.

# 같은 제작템 다른 옵션


5. 던전
던전의 경우 차원던전, 탑, 던전 등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디아와 비슷한 개념으로 자신 혼자서 특정지역의 마을에 들어가 퀘스트와 던전을 클리어 하는식으로 진행 됩니다.
파티 플레이의 경우 최대 5인파티까지 지원하며 이 경우 골드를 제외하곤 자신분의 아이템만 표시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스방에서 사망시 보스체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다시 1층부터 시작하나 웨이 포인트가 존재 하기 때문에
빠르게 보스방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파티 플레이의 경우 보스방 전에 포탈을 미리 열어두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늦을경우 경험치와 아이템을 못먹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원던전의 경우 던전 혹은 퀘스트로 습득가능한 차원석이 필요하며 차원석의 종류는 다양하며
이를 통해 골드, 경험치, 보물상자, 차원결정 등을 얻으 실 수 있습니다.
*차원결정은 여러 아이템 구입에 쓰입니다.(각종 물약, 랜덤상자 등)

6. 플레이 영상 * 발컨 주의


7. 문제점

게임 플레이중 구글 크롬 불가능
랜덤옵션의 문제점
계승스킬의 효율성
식상한 BGM
잦은 튕김
40레벨이후의 동선


8. 평가
아직까지 고칠점은 몇몇 보이나 이를 고친다면 나름 할만하다고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전직 변경가능, 귀여운 SD캐릭터, 몰입도 등)
하지만 유통이 한게임이라는 것이.... 이번에는 어떻게 작용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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