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매된 G's Magazine 7월호에서「Angel Beats!」의 애니메이션화를 발표함과 동시에, 제작자인 ‘마에다 쥰’과 ‘Na-Ga’의 인터뷰를 통해「Angel Beats!」의 상세한 정보들이 속속 발표되었다.

 우선, 이번 기획이 성사된 때는 무려「리틀 버스터즈!」의 작업이 끝났을 무렵인 2007년경 이라고 한다. SONY 계열의 애니메이션 기획사 《애니플렉스》에서, 직접 ‘마에다 쥰’에게 연락하여 “함께 일을 하고 싶다”라는 소식을 전했다고. 그 이후, 정식으로 프리젠테이션이 된 것은 2007년 10월경으로, 지금으로부터 무려 2년전에 기획된 프로젝트였다.

 작품의 구성을 담당한 ‘마에다 쥰’씨는,「Angel Beats!」의 설정에 대해서, ‘이야기의 무대는 사후의 세계’, ‘주된 등장 인물은 전원 사망자’, ‘배틀 요소가 주목할만한 부분’ 이라는 플롯을 밝혔고, 내용에 대해서는 “메인이 되는 캐릭터는 전원, 생전에 불합리한 인생을 보내고 있었고, 그러한 운명을 준 신에게 반항하기 위해 천사와 싸우는 「죽은 세계 전선(SSS)」에 소속해 있으며, 리더는 유릿페. 그들은 총을 이용하여, 천사들은 초상적인 힘을 이용하여 배틀을 펼친다. 그들이 신에게 반항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그래도 인생은 훌륭하다, 시간에 불합리해도 고귀한 것이다, 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Na-Ga’씨는, 2008년 초 무렵, ‘마에다 쥰’씨 로부터 직접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지명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약 30여명 정도의 캐릭터 디자인을 마친 상태이고, 그 중 유릿페의 디자인은 ‘성격이 강한 리더로서 장발-’ 이라는 발주를 받았다면서, 그에 대해 ‘마에다 쥰’은, “현재 마음에 드는 히로인은「페르소나4」의 히로인 ‘아마기 유키코’이기 때문에, 히로인이 헤더 밴드를 하고 있는것은 필연입니다.”라고 밝혔다.


▲ 운명에 맞서는 소녀 - 유릿페

 주인공인 ‘유릿페’의 성격은 지기 싫어하는 성질로, 강경한 느낌. 입보다 먼저 손이 나오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미움받지는 않는 호감 가는 여자 아이. 본명은 ‘유리’ 이지만, 전선의 멤버들은 친밀감을 담아 ‘유릿페’라고 부르고 있다. 그녀의 무기는 허리에 꽂고 있는 총인 M92F 브리가디아 라고.


▲ 질서를 지키는 신비적인 소녀 - 천사

 또 한명의 히로인인 ‘천사’는 사후 세계의 학교에서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소녀 모습을 한 천사로서, 그녀 개인을 나타내는 이름이 있는지 어떤지조차 불명이라고.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죽은 세계 전선’의 멤버들과 몇 번이나 격렬한 싸움을 펼치고 있다. 그녀에게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표정의 변화가 부족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기 힘들다고 한다.

 또한 ‘마에다 쥰’은, “전선에는 유릿페의 부대 외에도, 양동부대나 유인부대 등이 있다. 양동부대 ‘Girls Dead Monster’는 돌발적으로 라이브를 해서 모두의 주위를 끌고, 유릿페의 실행부대가 작전을 결행한다. 현재 오프닝과 엔딩 테마는 벌써 만들어 놓았고, 될 수 있다면 보컬곡의 작곡은 전부 만들고 싶다. 그리고 ‘Girls Dead Monster’의 곡들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현재 모든 스토리 구성과 플롯 구성, 그리고 캐릭터 설정이 끝난 상태이며, 나머지는 애니메이션 제작만 남은 상태. 과연 어떠한 작품으로 완성이 될지, 관련 정보를 기대해 보자.

출처 : 애니팟! (http://anipot.com/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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