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던전스트라이커)의 문제점을 알 수 있는 스크린샷 한장

오늘은 요즘 하고 있는 던스에 대한 문제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1. 너무 낮은 드랍율

45레벨 이후 베른을 잡고 플레이어는 악몽던전을 갈 수 있게 됩니다.
처음 악몽던전을 진입하면 다양한 방어구, 무기를 보게되면
" 아 나도 드디어 희귀템좀 껴보는구나 " 하고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잔혹합니다.
중보를 잡아도 자기직업에 맞는 템을 먹지를 못하게 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50대 후반에 되서야 악몽풀셋 을 맞출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 60랩 넘어서도 보기힘들다는 자기직업 망토 먹기..
좌절에 빠지게 됩니다.

2. 의미없는 파밍

1의 과정을 거쳐 악몽템을 맞추고나면 본격적으로 악몽파밍을 하게 됩니다.
이유를 꼽는다면 45렙 이후 던스의 특징인 던스에 존재하는 모든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직업의 아이템을 모아둬야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하지만 너무 낮은 드랍율 + 랜덤옵션의 영향으로
운좋게도 필요한 아이템을 먹게 되어도 너무 쓸모없는 옵션에 좌절합니다.

어찌어찌 하여 다른직업의 템을 맞추게 된 후에도 악몽던전을 도는데
던전안엔 녹색, 흰색 아이템만 가득 합니다.

어제 패치 이후로 잡스러운 희귀아이템이 추가 되었으나 기존 얻을 수 있는
악몽템보다 기본적인 능력치가 좋지 못하고 먹어도 바로 분해 해버리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디아블로를 해보면 아이템을 줍게되면 뭘까 하고 두근거리는 맛이 있다면
던스는 아이템을 먹어도 바로 갈아버리게 됩니다.

3. 랜덤 옵션

디아블로 처럼 대부분 아이템이 랜덤옵션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옵션이 다양하지가 못합니다.

4. 지나친 랜덤 의존성 + 될놈될

4-1 . 던스에는 차원석 이라는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악몽던전 이외에도 임프의 숲, 코볼트의 보물창고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매우희귀 아이템을 접할 수 있는데 확률이 너무 적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운만 좋다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원석 자체부터 너무 낮은 드랍율에 차원던전을 접하기도 힘듭니다.

어제이후 1인용 차원석이 추가 되었으나 간신히 먹어도 가게 되서 얻는건 악몽무기 보다 못한
강화의 가루용 파템과 쓸모없는 아이템이 전부입니다.

이에 평균적으로 매우희귀 무기가 70만골드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던스 특성상 골드를 벌기란 정상적인 방법으론 매우 힘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운이 없는 유저는 매우희귀 템은 구경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4-2. 시련의 탑

악몽던전 이외에도 시련의 탑이 존재하는데
입장제한이 존재합니다.

클리어 보상으로 매우희귀 아이템이 등장하는 상자가 나오는데
이마저도 랜덤에 의존합니다.

여기에는 온갖 잡스런 방어구들이 나오는데 필요한 에픽 아이템을 먹기란 매우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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