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일본의 오타루 수족관에서 태어난 아기 바다표범(♀)의 이름을 ‘나노하’로 지었다고 발표해 화제이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름을 지은 장본인은 요이치 마을에 사는 ‘니키씨’라고 하며, 스탭들이 심사회를 열어 총 응모건 수 318건 중에서 선택되었다고. 이에 5월 10일(일) 오전 10:00부터, ‘니키씨’에게 직접 참가를 요청해 명명식을 거행하였다고 한다.

 ‘나노하’라는 이름의 유래는 유채꽃에서 나온 것 같다고 하면서, 유채꽃의 꽃말은 풍부함과 쾌활이기 때문에, 아기 바다표범 ‘나노하’도 모두의 애정을 가득 받으면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 소식을 듣고 과연 유채꽃에서 유래했을까라고 의구심을 표하면서, 아무리 봐도「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시리즈의 주인공 ‘타카마치 나노하’의 이름을 딴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아기 바다표범 이름 말고도, 몇년전에 일본의 모 애니메이터가 자신의 딸 이름을 ‘나노하’라고 지은 적도 있어, ‘나노하’라는 이름이 여러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애니팟! (http://anipot.com/154)

나...나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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