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에 있는 「케이온!」의 무대가 되고 있는 ‘시가현 이누카미군 토요사토쵸’에 위치한 ‘토요사토 초등학교’가, 5월 30일부터 도서관으로 개관되었다.

 이미 ‘토요사토 초등학교’는 폐교가 되어 사용되지 않았던 장소였으나, 이번에 도서관으로 오픈하여 일반인들의 출입이 허용되고 있다. 물론, 애니메이션을 보았던 팬들 역시 개관일에 맞춰 소위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판타지 애니메이션이 아닌, 현실의 무대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현장 로케를 통하여 이미 있는 장소를 애니화 하는것이 가상의 장소를 만드는 것 보다 훨씬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이유로, 많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주로 현장 로케를 통한 제작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한 「Fate/stay night」같은 인기 작품 역시 ‘효고현 고베시’의 장소를 토대로 제작된 바 있고, 《교토 애니메이션》의 전작인 「CLANNAD」도 ‘도쿄 텐엔쵸후’를 배경으로 제작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P.A.Works》에서 제작한 「true tears」는 실재하는 마을인 ‘난토시 죠하나’ 지역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대로 그려내어 지역 신문에까지 실리기도 하였으며, 「러키☆스타」의 경우는 마을 자체가 애니메이션 덕분에 경제 특수를 누리며 부흥하는 경우도 있었다.

출처 : 애니팟! (http://anipot.com/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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